그리움이 쌓여있는 집밥
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네요♡
매일 쓰려고 계획했다가
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
조금씩 미루어지다 이제는 일주일에
한번 쓰기도 버거워진거 같아요ㅜㅜ
일상을 기록하려다
일주일을 기록하게 되어버렸네요~ㅎ
그래도 일상을 남겨두기위해
남겨봅니다♡
오늘의 건강식 우리집밥
하루를 시작하며 맨처음 접하게 되는
아침밥이에요^^
오늘도 덕분에 하루를 거뜬히
보낼수 있겠죠♡
입맛 돋구어 주는 새콤한 오이무침이에요^^
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양념이 입맛을
돋구어주는 엄마표 오이무침이에요♡
얼마전에 김장을 했어요^^
예전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김치를
담갔는지~ 지금 생각해보면
거의 불가사의한 일인거 같아요~ㅎ
이제는 많이 먹지 않기도하고
손이 너무 많이가서 엄청 줄였는데도
힘들더라구요~ 별로 한 것도 없는데두요ㅜㅜ
어릴때는 그렇게 먹으라고 해도
맛이 없어서 안먹었는데~
이제는 건강을 챙겨서 그런건지~
입맛이 바뀐건지~
알순 없지만 맛있더라구요♡
예전엔 매운걸 엄청 좋아했는데~
아버지께서 청양고추를 엄청 좋아하셔서
항상 반찬으로 올려져 있었는데요~
저도 아버지 입맛따라 좋아했는데~
요즘엔 매운게 땡기질 않더라구요~
아버지 빈자리 때문에 그런건지ㅜㅜ
고추가 들어가는 반찬을 보면
아버지가 더 생각이 나네요~
어머니만의 달달한 양념으로 만든
돼지불고기에요^^
빨간 양념이 맵게 보이긴 하지만
단맛이 더 강한 달달하고 조금 매콤한
돼지불고기랍니다♡
얼마전에 아버지 기일이어서
어머니께서 장만하신 부침개에요~
지난 추석때보다 음식 준비를
더 많이 하셔서 뭐라 했는데,
힘드실까봐 그런건데~ 후회가 되네요ㅜㅜ
제가 많이 도와드리면 되는건데~
부모님께 하는 모든 것들이
후회의 연속인거 같아요~
제가 제일 좋아하는 청국장이에요♡
예전엔 메주를 직접 띄어서 해먹었는데~
예전 맛이 그립긴 하더라구요~
아버지께서 어머니와 함께 항상 준비하셨는데~
음식을 보면서도 빈자리가 느껴지네요~~
백미, 흑미, 현미, 보리, 귀리, 콩, 다시마~~
몇가지가 더 들어가는거 같은데 다 모르겠네요ㅜㅜ
자식 건강 챙기신다고 여러가지 잡곡들로
밥을 하신답니다♡
매일 쓰려던 블로그가
조금씩 미루어지다 보니 다시 꾸준히
쓰기가 힘들어진 요즘인데요~
무언가 허전한 느낌과 아쉬움이 남아서
오랜만에 쓰게 되었어요♡
날씨가 이제는 겨울이 된거 같은데요~
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보내세요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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